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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원망 할 대상이 필요했던 거지? 괜찮아, 괜찮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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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통신·잡지·방송 등 주로 시국(時局)에 관한 보도 및 논평을 하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취재·편집·논평 등의 일을 담당한다.

기술이 발전 함으로서 사라지는 직업도 있지만 새롭게 생겨나는 직업들도 있다. 인터넷의 발달로 기자계에서도 새로운 종류의 기자들이 도래한다. 인터넷 기자는 주로 신문사의 인터넷 신문 업무를 담당한다. 인터넷 기사는 속도가 생명이기 때문에 신속하게 정보를 파악하는 능력이 필요하며 , 일부는 조회수를 늘릴 목적으로 자극적인 기사를 쓰기도 한다. 일반 신문보다 인터넷 기사가 더 가볍다.

아레스라는 이름을 가진 인터넷 기자가 몇년 전 처음 올린 기사에 한동안 사람들에게서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아레스라는 누가봐도 가명같은 이름을 들고 나와 A대기업에서 그동안 숨겨왔던 일들을 폭로하는 기사를 썼다. 그 기사가 이슈가 되자 경찰들의 귀에도 들어갔다. 

 

경찰은 그 기사를 토대로 반신반의 하며 조사에 착수했고 몇년만에 덜미를 잡을 수 있었다. 그 사건은 화제가 되었고 많은 사람들은 아레스에게 관심을 가졌지만 알아낼 수 있는 것은 없었다. 그저 알 수 있는 것은 아레스가 H신문 소속 기자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아레스는 회사에서도 그 흔적을 찾아보기가 어려워 같은 회사 사람들도 아레나와 마주친 적이 드물다.

 

그 이후에도 아레스는 지속적으로 자극적이거나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놀라운 기사들을 써냈다. 어디서 알아냈을지 모르는 정보들과 신속함으로. 인터넷 기자들은 보통 다른 사람이 넘겨준 자료를 토대로 기사를 쓰는 경우가 많지만 아레스는 스스로 현장도 뛰며 기사를 쓴다는 이야기가 있다.

[인지도]

회사에서도 얼굴 보기가 힘들다. 친한 사람조차 없고 혼자 활동하다보니 이름은 언뜻 들어봤던 것 같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게 어느 사람인지는 대부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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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노아 J. 헤르만 / Noa J. Herman

별 :: 

나이 :: 25

키 / 몸무게 :: 178cm / 65kg

생일 / 혈액형 :: 4월 13일 / RH+O형


국적 ::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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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을 위해서라면 없는 사건도 만들어낸다는 소문이 돌고는 한다. 한번 걸리면 골치아파지는 쓰레기같은 기자라고. 하지만 애초에 아레스에 대해 아는사람이 드물기 때문에 이 소문은 방송, 출판계열 사람들이나 sns에서 극소수들끼리만 도는 소문이다.

이 소문은 어느정도는 맞는 말이며 확실히 아레스는 자신이 목표로 둔 사람을 가지고 놀기도 하며 특종을 위해 조작하기도 한다. 본인 스스로도 나쁜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멈추지 못한다.

 

 부모님의 사랑 없는 결혼 생활과 신문사의 입사 후 봐온 더러운 세계들 때문에 사랑이나 정의 같은 것을 믿지 않는 편이다. 항상 먼저 의심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강하게 믿는 것은 본인 스스로 뿐이라고 말하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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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는 본인이 몸담고 있는 영국의 대형 신문사 중 하나인 H신문 회사 회장의 둘째아들이다. 모자란 것 없이 풍족하게자란 탓에 무언가를 탐하고자 하는 욕망은 거의 없는 편이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사랑이 없는 정략 결혼이었고 오히려 두분은 사이가 좋은 편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헤어지지 않는 둘이 신기했고 세간의 이목이라는 게 그렇게 중요한 걸까 싶었다. 위로 형 하나와 동생 하나가 있는데 형은 첫째라 회사를 이어야 하기 때문에 챙겨주고 , 막내는 막내라 귀여움 받았다. 아레스만 중간에 끼어서 이도 저도 아닌 삶을 살았다.

 

그렇다고 형제들과 사이가 나쁜 것도 아니었고 교우관계가 나쁜 편도 아니었지만 좋은 편도 아니었다. 다들 하고 싶은 것을 찾고 잘하는 것을 찾을 때 아레스만이 의욕도 없었고 무기력한 일상이었다. 성인이 되고 나서도 하고 싶은 일이라고는 없었고, 그냥 부모님이 꽂아준 회사에 들어갔을 뿐이다. 낙하산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맞는 말이라 신경쓰지 않았다. 

 

어쩌다 재능이 있었는지 아레스라는 이름으로 올린 기사가 이슈가 되자 사람들이 그에게 주목했고 , 부모님에게도 칭찬과 기대를 받았다. 그리고 그게 좋았다. 관심을 받는 것. 별 것 없는 삶에 처음으로 가진 욕망이었다. 다음에 또 특종을, 그 다음 번에는 더 큰 특종을 잡아야 관심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위험한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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