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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지마, 만지지마, 더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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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스트]

: Flower와 Artist, 혹은 Flos와 전문가를 나타내는 접미사 ist의 합성어로 꽃, 식물, 화초 등의 화훼류를 여러 가지 목적에 따라 보기 좋게 꾸미는 일을 한다.

: 쿄가 만들어낸 꽃들은 다른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각 꽃들의 모양과 형태, 그리고 색까지 완벽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그가 만들어 낸 꽃들은 사용되는 장소와 이유에 걸맞는 모습을 띄고 있고, 향까지 완벽하다고 할 정도로 그곳, 그 상황을 위해서 태어난 듯한 모양새를 하고 있다. 쿄가 만들어낸 작품들은 다른 플로리스트들이 표현해 내지 못하는 그만의 독특한 모양새와 조합이 있고, 향 또한 그가 만들어 냄직한 것을 풍기고 있어 다른 사람들의 꽃들과는 확실하게 구분될 만한 특징들을 띄고 있다.

: 그가 플로리스트라는 곳에서 재능을 피우게 된 것은 아마 자신의 어머니의 영향도 있겠지만, 오랜시간 그가 꽃에 파묻혀 지내고, 그들만의 색과 형태를 연구하며 익힌 그의 노력이 있기에 지금의 그를 만들었다고 평가된다. 

[인지도]

'플로리스트'라는 직업군에서 꽤나 유명세를 탄듯 여러번의 인터뷰를 한 적이 있고, 그가 만드는 꽃이 굉장히 화려하고 아름답고 가끔은 순수한 모습을 띈 탓에 그의 작품을 한번이라도 본 사람이 있으면, 그에 대해 찾아보기 일쑤여서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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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스즈키 쿄 / Seujeuki Kyo

별 :: 

나이 :: 19

키 / 몸무게 :: 178cm / 65kg

생일 / 혈액형 :: 12월 9일 / Rh+A형


국적 ::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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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는 얼굴 뒤에 숨겨진 그의 모습은 타인을 싫어하고, 한 없이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른 사람의 손길이 익숙하지 않은 모습이 아닌, 그들의 손길과 눈짓에 담긴 의미가 무엇인지 아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타인을 경계하곤 한다. 아무런 댓가없는 자그마한 호의조차도 그는 경계하고 남을 배척하기 쉬운 성격이다.

 

: 자기애가 굉장히 강한 편이다. 자신을 가장으로 소중히 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해가 가는 일이 있으면 그 일을 하기 꺼려한다. 손익계산이 빠른 편이라 자신에게 적은 이익이 온다 싶으면 바로 내치곤 한다. 자신을 사랑하기에 자신을 해치려는 듯한 사람을 보면 한없이 날카로워지고 숨겨진 이를 드러내곤 한다.

: 자존감이 그리 높지 않다. 그저 자신이 깔아봐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 하나로 지금까지 버티고 위로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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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커페이스의 천재. 자신이 싫다는것을 표현을 잘 하지 않는다. 자신의 맨살을 직접적인 손으로 만졌을때를 제외하고는. 어렸을때부터 여러 사람들에게서 둘러쌓여 구경당하고 만짐 당하는 것에 익숙해 제 자신을 숨기는 것이 능숙하다.

-다른 사람이랑 옷 위가 아닌 맨 살이 닿을 경우 극도로 싫다는 반응을 한다. 한겹이라도 무언가 상대와 자신 사이에 막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를 만지는 경우 거의 발작적으로 만져진 부위를 소독하곤 한다.

-맛을 거의 느낄 수 없다. 트라우마 적인 문제로, 어렸을적 여러 사람들 시선에 둘러쌓여 먹는것을 구경 당하다시피 하여 맛을 느낄 수 없게 되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향이나 맛이 강한 음식을 찾아다니는 것도 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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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용 꽃. 정말 그렇게 말하는 것이 모두에게 그를 설명하기엔 적당한 말일 것이다. 유명한 플로리스트인 어머니와 잘나가는 사업가인 아버지의 밑에서 태어난 쿄는 어릴적부터 다른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자랐다. 특히 그의 투명한 피부와 연보라색의 머리,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눈은 누가 보아도'예쁘다' 라는 느낌을 심어주기에 적합했고, 그런 모습을 가진 쿄는 당연스레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쿄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그의 외모가 돈이 될법하다고 생각한 아버지는 집안의 행사가 있을때마다 그를 마치 입구에 세워두는 꽃 마냥 그를 장식품, 또는 수익창출용으로 다루기 시작하였다. 자신의 아버지의 말이면 무엇이든 받아들이는 어머니는 자신에게 그런 취급을 받게 하는 아버지를 못본척하였고, 쿄는 자연스레 타인의 시선이 익숙해졌지만, 자신에게 오는 손길은 '순수한 호의'가 아닌 무언가의 욕망에 가득찬 것이라 타인의 손길을 점점 거북하다고 느끼게 되지만, 자신의 위치상 그것을 표현해 낼 수 없어 자주 웃는 모습을 하고 있었다.


-점점 다른 사람이 거북하고 불결하다는게 당연하게 생각될 때쯤, 쿄는 불현듯 자신을 이렇게 만지고 쳐다보는 것들은 아마 자신이 그들보다 낮은 위치에 있어서 그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자신을 만지지 못하도록, 그들이 자신을 감히 눈을 마주칠 수 없는 사람이 될 수 없는 사람이 되고자 마음을 먹었고, 자신이 싫다고 표현을 했지만, 저를 외면한 어머니의 재능을 물려받은 쿄는 다른 사람들에게 함부로 대해지기 싫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재능을 발전 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

 

-사람에게 도피를 하기위해 선택한 것이지만, 그에게 꽃은 바깥의 사람들처럼 더러운 시선으로 쳐다보지도 않고, 만지지도 않는 꽃과 있는 시간이 더없이 편하다고 생각되었다. 꽃들에 파묻혀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그의 플로리스트로써의 재능은 점점 만개한 꽃처럼 화려하고, 다른 사람이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게 피워나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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