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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음악이 듣고 싶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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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는 또 하나의 연주가이며 자신만의 세계로 독특하게 해석해 같은 곡이라도 누가 지휘하고 선두에 서냐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남자의 집안은 대대로 음악가 집안으로 그 또한 음악의 길을 걸을 운명이였다. 자신 스스로도 그것에 불만을 가지지 않았고 어릴때부터 키워온 뛰어난 절대 음감과 풍족한 집안의 지원으로 아무 어려움 없이 재능을 키워나갔다. 악기 전공은 피아노였지만 지휘에 더 재능을 보였기 때문에 아버지의 뒤를 이어 지휘자가 되었다. 절대 음감을 가지고 있어 어떤 소리에서든 음을 잡아내고 어디서 어떻게 나는 소리인지도 알 수 있다. 사실상 모든 악보를 다 꿰차고 있는 상태에서 기존의 있던 곡들을 편곡해 새로운 곡이나 전혀 다른 방향성의 음악을 만들어버리기도 하여 이 지휘자의 이름을 모른다는 것 자체가 이 분야에 대해 무지하다는 것을 증명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의 천재성을 보여준 바가 있다.

 

지휘자로 이름을 날렸지만 현재 작곡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주로 야상곡을 작곡했는데 「달빛 아래 해바라기」라는 곡은 남자의 대표적인 야상곡 중 하나이다. 잔잔한 특유의 분위기의 슬픈 곡조로 유명해서 연주를 감상하고 있으면 밤에 해바라기 밭에 서 있는 듯한 서늘함도 느낄 수 있다고 하여 마치 유령에 홀리는 듯한 기분도 든다는 평가가 대부분인데 이 곡이 유독 이슈가 된 이유는 남자가 작곡한 곡중 유독 분위기가 달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사자는 그 평가에 대해 특별한 코멘트를 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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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시몬 A. 슈바르츠/Simon Adrian Schwarz

별 :: 

나이 :: 29

키 / 몸무게 :: 188cm / 71kg

생일 / 혈액형 :: 11월07일/RH-AB형


국적 ::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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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yword: 부주의함,긍정적,온화함 ]

 

남자는 실수를 자주 했다. 항상 의욕은 넘쳐보이지만 결과가 썩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사실상 작곡이나 지휘를 제외하고 할줄 아는게 없는 듯 특별하게 무언가를 더 안 시키는게 나을 정도로, 때로는 최선을 다하는데도 그에 상응하는 성과가 나오지 않으니 보기에 안쓰러울 정도다. 하지만 그런 남자도 단상위에서 실수하는 것은 용납 못하는 듯 지휘를 할때 단 한번도 실수한 적이 없다. 그 정도가 되기까지 얼마나 노력했을지 생각하면 재능을 얻고 세계 정상에 오를 수준이 되는 것이 오히려 당연하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남자는 긍정적이다. 제가 사고를 치든, 무슨 일이 생기든, 그래도 괜찮다며 웃어버린다. 단순히 웃어넘겨버리는 것이 아니라 해결책을 제안하는 방향으로 이끈다. 특히나 자신에 의해 벌어진 일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책임을 질려는 모습을 보여 상황만 무마하려는 것이 아닌 알게모르게 드러나는 리더쉽이나 카리스마로 상황을 압도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평소에 덜렁거리고 눈치없어보이는 사람정도로 알았던 사람들도 남자를 보고 역시 사람은 직접 겪어봐야 안다며 운을 뗀다.

 

남자는 정이 많다. 어릴적 그가 기르던 새가 죽어버렸을때 삼일동안 식음을 전폐한 전적이 있었을 정도로 쉽사리 애정을 끊어버리지 못했다. 남자는 확실히 밝고 긍정적이며 리더쉽이 있는 사람이였지만 인간관계에 있어서 보이지 않는 선을 그어놓는다는 느낌을 받는다. 어쩌면 그런 이별을 두려워하고 그런식으로 속앓이를 하고 싶지 않은 마음 때문에 스스로가 정해버린 선 안으로 들어가 쉽게 나오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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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lilichics 님의 커미션입니다.

:: 풀네임은 시몬 아드리안 슈바르츠, 주로 시몬이라고 불린다.

슈바르츠 가문은 음악의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그로 인한 부와 명성을 축척한 명문가중 하나이다. 유복한 집안에서 외아들로 태어나 재정적 어려움 없이 자란 덕분에 그에게서 근심과 걱정같은건 찾아볼 수 없다. 엄격하고 철저한 가정교육을 받아서 예의를 중시해서 상대가 누구든 꼬박꼬박 존대말을 쓴다. 조금 친분이 있는 사람에겐 반존대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가벼운 느낌은 아닌, 음식 위에 조미료를 얹듯 평상시에 내뱉는 말투로, 상대를 편하게 대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달달한 디저트류를 좋아했는데 몸에 좋지 않다는 이유로 많이 먹지 못해 미련이 남은듯하나 지금은 거의 먹지 않는다.

 

:: 시력이 좋지 않아 악보를 읽거나 작곡을 할땐 안경을 착용하며 생각에 잠겼을땐 안경 다리 부분을 매만지거나 피아노 건반 두드리듯 손가락을 움직이고 사물을 볼때 인상을 살짝 찌푸리는 습관이 있다. 피아노 전공자였기 때문에 따라서 취미는 피아노 연주로 가장 좋아하는 곡은 드뷔시의 '달빛', 달빛 아래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을 즐겨서 그가 작곡하는 곡들이 대부분 야상곡인 이유이기도 하다.

:: 선척적으로 호흡기가 약해서 어릴때부터 천식에 시달려서 지금은 증세가 많이 호전되었지만 여전히 밖에 나가는 것을 꺼려한다. 하지만 새에 대해 관심이 많아 창문에 기대어 새들을 관찰하는 취미가 있다. 옛날에는 커서 조류박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 했을 정도지만 지금은 그냥 옛추억으로 묻어둔 듯하다.

:: 꽃중에서 등나무꽃을 좋아해 그 아래에서 독서를 하거나 음악 감상을 하곤했다. 좋아하는 것은 커피, 피아노이고 싫어하는 것은 음악외의 소음과 호두가 있으며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기 때문에 호두외의 견과류들도 꺼려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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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장,가방(작곡노트,필기용품,머리빗,안경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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